기획자의 서랍

IT 스타트업 제품관리자가 해야 하는 6가지

푸른은하 2023. 3. 1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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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글

제품관리자=PM(Product Manager)/ PO(Product Owner)

 
PM과 PO의 역활이 다르다고 하기도 하지만 엄밀하게 구분하기는 어렵다는게 업계의 통상적인 이해이다. 제품관리자라는 직무에 대해 이제 한국에서도 IT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이해도가 올라가고 있는 상황인다. 현재 이용하고 있는 많은 웹/앱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미국 실리콘벨리 회사에서의 기업문화 및 제도들이 한국 테헤란로에 계속 도입되고 있다. PM이라는 업무의 명칭 또한 그렇게 도입되었다. 
 
 
과거에는 기획자라는 이름을로 벤처 분야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이제는 PM/PO로는 직책으로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있다.
나 또한 그러한 사람중 한명이다. 그런 내가 해야 했던 일들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그리고 제품관리자(이하 PM으로 표시)에게 기대하는 역활이 포함되어 있다.
 
다른 글들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PM의 역활은 매우 광범위 하다. 그래서 아래의 해야하는 6가지를 보면서 이게 가능한거야? 라는 질문이 생길지도 모른다. 하지만 많은 글로벌 서비스들 팀에는 이런 모든것을 해내고 있는 PM들이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왜 유명한 개발자, 디자이너, CEO는 쉽게 접할수 있지만 유명한 PM을 찾기는 어려울까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이유는 매우 명확하다. PM은 결국 helper(조력자)의 역활이기 때문이다.
 
즉 PM이라는 직무는 그런것이다. 명성을 날리기는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제품=서비스가 잘 만들어지도록 필요한 모든일을 한다. 즉 일을 조직하고 사람들을 돕고 정리하는 것을 잘하는 것을 넘어 좋아해야지만 이일을 오래 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IT 스타트업 제품관리자가 해야 하는 6가지

 

1. 목표설정(Vision)

  • 이해관계자 요구사항 관리합니다.
  • 서비스의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파악합니다.
  • 스크럼 팀에 목표를 전달합니다.
  • 각 스프린트의 목표를 설정합니다.

 

2. 범위설정(Scope)

  • 제품의 요구사항(Backlog) 목록을 소유 및 유지관리 합니다.
  • 사용자 사례의 요구 사항을 이해하고 팀에 명확하게 설명합니다
  • 중요한 결정을 내리고 팀을 위한 작업의 우선순위를 지정합니다. 
  • 각 요구 사항에 대한 허용 기준을 설정합니다.

 

3. 제품출시(Releases)

  • 제품출시 계획 목표를 설정합니다
  • 각 제품출시(기능 업그레이드 등)의 범위를 유지 관리합니다.
  • APP makert/ Web Open 제품출시를 승인합니다.
  • 이해관계자에게 변경사항의 새로운 기능을 전달합니다

 

4. 업무를 순조롭게 돕기 (Facilitate)

  • 일일업무미팅(standup)에 참여하고 잘 듣습니다.
  • 누군가 제품과 관련된 지침과 설명을 찾을때 제공해 줍니다.
  • 제품 요구사항(Backlog)목록가 유지되고 최신 상태임을 보장합니다
  • 개발 중인 시스템에 대한 권위있는 지식을 제공합니다

 

 

5. 개선하기 (Improve) 

  • 지속적인 개선 방안을 추진하다.
  • 애자일(Agile)을 효과적으로 지속할 수 있게 개인 학습합니다.
  • 스크럼(scrum)에 대한 이해관계자의 코칭 및 멘토링
  • 개선된 업무 프로세스를 조직 전체에 공유
  • 표준화된 반복 가능한 프로세스를 구축한다.
  • 관찰, 경청, 평가 및 피드백 제공한다.

 

6. 보호하기 (Protect)

  • 사용자, 이해관계자 및 요구사항으로부터 팀을 보호합니다
  • 범위 및 제공에 영향을 미치는 비즈니스 영향으로부터 팀을 보호합니다

 

참고자료
The Product Owner Role - Team, I am your product owner
https://www.slideshare.net/NigelThurlow/the-product-owner-role

 

제품관리자의 역활을 정리하다 보니 꼭 부모님 같다는 생각이 든다. 엄마아빠처럼 모든 것을 아낌없이 팀에 베풀어야 한다. 그래야 자식 같은 제품이 탄생을 한다. 문제는 부모님 말을 잘 듣는 자녀를 찾아보기 힘들고 보통 부모는 속이 타들어간다. 자녀가 잘못해서 학교에 부려가는 것이 부모인 것처럼 PM도 여기저기 불려 다니고 샌드백이 되면서 팀을 지킨다. 그게 바로 PM/PO의 자리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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