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와 투기 그 어디쯤

투자의 의미를 아는가? 투자(投資)의 사전적 의미는 이러하다 "이익을 얻을 목적으로 자본이나 자금을 대는 것."

그럼 투기란 무엇인가? 투기(投機)는 사전적 의미로 시세 변동 같은 기회에 맞춰 투자나 매매를 하여 이익을 보려고 하는 것을 말한다.

결국 최종 목적은 이익을 보려는 것이다.
하지만 인간은 이익 앞에 이성적 판단이 흐려지고
인간은 생각보다 더 감성적이다.

내가 코인을 시작한 그지점에 나는 투자였을까 투기였을까??

내가 그 당시 300만 원도 안 하던 비트코인의 가치를 알았더라면 지금까지 보유하고 있을 수 있었을까?

처음 코인 거래소를 시작했던 코인원에는 그 당시에 선물거래가 가능했다. 그때 선물거래를 할 것이 아니라 코인을 하나씩 모았어야 한다. 늘 투자의 과거는 후회다.. 후회가 된다면 투자가 아니라 투기일 것이다.

오랜만에 손실을 보고 나니 추억에 젖어서 코인원에 로그인해 보았다.
정리되지 않는 잔재들이 남아있다.

그리고.. 하루에 몇십 원씩 입금이 되고 있었다...
멀까... 언제가 옛날에 공유했던 리워드 링크로 가입한 누군가가 여전히 소소한 거래를 하고 계신 것 같다..
그분은 투기가 아닌 투자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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