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아는 것과 그 길을 걷는 것은 분명히 다르다. 모피어스 지식과 지혜가 다르듯 길을 아는 것과 그 길을 걷는 것이 다르다. 너와 내가 다르듯 너의 이해와 나의 이해가 다르다. 그래서 각자의 삶에서의 답이 같을 수 없음을 인정한다. 그래서 내가 가보지 못한 너의 삶에 대해 무엇을 조언하겠는가. 그러니 결국은 너의 삶이고 너의 선택이며 그러니 이또한 나의 삶이고 나의 선택이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보지 못한 길들에 대해서 나는 말할수 없다. 다만 먼저 가본 이들이 있다며 그들에게 지혜를 얻어 걷다 보면 너와 내가 길을 걷다가 만날지 모르지 아니한가